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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시 공휴일로 확정된다면 특히 직장인이신 분들은 하루라도 조금 더 쉬고 싶은 마음이 틀 텐데,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겠습니다. 그럼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경제수석실 등으로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을 보고 받고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국민 여론과 경기 진작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첫 임시공휴일 지정 안으로 심의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계 등 민간과 재량 휴교가 가능한 학교 등이 쉬는 경우 사실상 휴일로 작용한다는 현실적 측면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영향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 대해 관광·유통 업계는 크게 환영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늘어나게 되는데, 3일간 휴가를 낼 경우 12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3일간 추가로 휴가를 사용한다면 최대 17일까지도 연휴가 가능합니다.
모처럼 이번 추석이 긴 연휴로 지정되면 가족, 이웃, 친지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미주, 유럽 등으로의 장거리 해외여행까지 떠날 수 있어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까운 동남아, 일본 등 해외여행객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황금연휴
이번 추석은 9월 29일, 금요일로 추석연휴가 28일(목) 29일(금) 30일(토) 이렇게 3일입니다. 요일로 보면 수, 목, 금이여서 토, 일이 주말이기에 5일을 쉴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10월 3일 개천절이 화요일이어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무려 6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게 됩니다.
이미 기사가 이렇게 나왔다는 건 그럴 확률이 99.9%라는 뜻이듯 까요? 이렇게 연휴로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공휴일 안 해요~라고 하진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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